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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 리의 설욕전 "9언더파 봤어?"…김시우는 이븐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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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야코바골프클래식 1라운드 '1타 차 선두', 토드 공동 2위서 '2승 진군'

대니 리가 마야코바골프클래식 1라운드 9번홀에서 퍼팅을 준비하고 있다. 멕시코=Getty images/멀티비츠

대니 리가 마야코바골프클래식 1라운드 9번홀에서 퍼팅을 준비하고 있다. 멕시코=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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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대니 리(뉴질랜드)의 설욕전이다.


16일(한국시간) 멕시코 플라야 엘카말레온골프장(파71ㆍ7039야드)에서 속개된 '2019/2020시즌 10차전' 마야코바골프클래식(총상금 720만 달러) 첫날 9언더파를 몰아쳐 1타 차 선두에 나섰다. 전날 폭우가 쏟아져 하루 순연된 상황이다. 브렌던 토드와 애덤 롱(이상 미국)이 공동 2위(8언더파 63타)에서 추격전을 펼치고 있다. 디펜딩챔프 매트 쿠차(이상 미국)는 2언더파 공동 44위에 머물렀다.

대니 리는 이글 1개와 버디 8개, 보기 1개를 묶었다. 1번홀(파4) 버디로 일찌감치 포문을 열었고, 4~8번홀 등 5개 홀에서 무려 6타를 줄여 전반에만 7언더파 29타를 쳤다. 5번홀(파5) 이글이 하이라이트다. 후반 11~13번홀 3연속버디로 10언더파를 만들었다가 14번홀(파4) 보기에 제동이 걸렸다는 게 오히려 아쉽다. 그린을 딱 두 차례만 놓치는 '송곳 아이언 샷'이 위력을 발휘했다.


대니 리에게는 지난해 준우승에 그친 아쉬움을 풀 호기다. 한국에서 열린 더CJ컵 2위에 이어 조조챔피언십 공동 10위 등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다. "스윙을 바꾸면서 비거리가 늘었다"고 자신감을 곁들였다. 토드가 경계대상이다. 지난 3일 버뮤다챔피언십을 제패해 2014년 바이런넬슨 이후 5년 만에 통산 2승째를 수확했다. 한국은 김시우(24)와 이경훈(28ㆍ이상 CJ대한통운)이 이븐파 공동 87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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