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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성은 "셋째 임신 일등 공신 남편 정조국 헤어 선생님, 파마 멋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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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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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허미담 인턴기자] 축구선수 정조국의 아내인 방송인 김성은이 셋째를 임신하게 된 계기에 대해 밝혔다.


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가화만사성' 특집으로 꾸며져 조현재, 김성은, 한상진, 김승현이 출연했다.

이날 김성은은 "현재 셋째 임신 7개월 차"라며 "출산이 100일 정도 남았다"고 밝혔다.


그는 "임신한 날 남편의 헤어 담당 선생님인 재클린을 찾았다"며 셋째 임신의 일등 공신이 '재클린'이라고 말했다.


김성은은 "남편이 항상 짧은 머리만 하다가 파마를 하고 오니까 너무 멋있어 보이더라"며 "셋째 생긴 날이 바로 헤어스타일을 바꾼 날"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남편이 나이가 있어 은퇴를 고민했었다. 그런데 셋째 임신 후 40살까지 뛰겠다고 선언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김성은은 강릉에서 선수 생활을 하는 정조국에 대해 "너무 외롭고, 보고 싶으면 강릉으로 아이들을 데리고 간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허미담 인턴기자 damd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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