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왕새우 양식어가 어려움 함께 ‘극복’
신안군이 최근 왕새우 가격하락 및 판매부진에 따른 양식어가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기 위해 왕새우 사주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신안군)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최근 왕새우 가격하락 및 판매 부진에 따른 양식어가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기 위해 왕새우 사주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왕새우 가격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산지에서 높은 가격인 1만 7000원에서 1만 8000원에 거래됐지만, 올해는 전국적 생산량 증가 및 경기불황으로 가격하락(1만 2000~1만 3000원)과 함께 거래까지 원활하지 않아, 이중고를 겪고 있다.
신안군은 지난달 중순부터 직원들이 왕새우 사주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또한 중앙부처 등 공무원 참여 확산을 위해 여러모로 노력하는 등 왕새우 소비촉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왕새우는 고혈압을 비롯한 각종 성인병 예방, 피부 노화 방지 등의 효능과 함께, 키토산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고단백 저칼로리 건강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특히 게르마늄과 미네랄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으며, 맛과 영양 면에서 소비자들로부터 정평이 나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왕새우 소비촉진 운동으로 아직 출하하지 못한 양식어가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이라며, “수온이 떨어지기 전에 관내 왕새우 판매가 마무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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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의 새우양식은 271 어가(889.4㏊)에서 연간 3000여 t, 500억 원을 생산하고 있으며, 전국 양식 새우 생산량의 52%(전남의 79%)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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