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AI 포럼 개최…세계적 AI석학들 '서울로'
삼성 AI 포럼 2019
미래 혁신전략 모색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70,500 전일대비 25,500 등락률 -8.61% 거래량 38,075,487 전일가 296,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1분기 대기업 영업이익 156조원…삼전·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이 60% 삼성생명 주가, 보험보다 삼성전자에 달렸다?[주末머니]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가 세계적으로 저명한 인공지능(AI) 석학들을 초청해 미래 혁신 전략을 모색한다. AI, 5세대(G) 이동통신 등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위해 인재육성과 인프라 구축에 집중 투자하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중장기 비전과 맥을 같이 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5일까지 이틀간 '삼성 AI 포럼 2019'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첫째 날은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주관으로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둘째 날은 삼성리서치 주관으로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각각 진행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삼성 AI 포럼'은 이틀에 걸쳐 관련 분야 전문가와 교수, 학생 등 17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포럼은 삼성전자가 미래 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공격적인 투자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이다. 앞서 이 부회장은 180조원 투자 계획을 통해 "AI, 5G, 전장부품 등을 미래 성장사업으로 선정하고,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기남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도 이날 오전 열린 포럼 개회사에서 "AI 기술은 이미 사회 전반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세계적인 연구자들과 함께 세상을 이롭게 할 수 있는 전략을 고민하는 자리로 만들자"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는 딥러닝 분야 최고 권위자들이 참여해 딥러닝 기반 세계 이해와 자율형 시스템 등 진화되고 확장된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3년째 삼성 AI 포럼 연사로 참여한 요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는 '딥러닝에 의한 조합적 세계 이해'란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어린아이가 경험을 통해 세상을 이해해 나가는 것과 같이 '메타 러닝'과 '강화 학습' 등 인공지능 에이전트가 세계를 이해하기 위한 딥러닝 분야 핵심 기술들을 제안했다.
컴퓨터 비전 분야 전문가인 트레버 대럴 미국 UC버클리대 교수는 '자율형 시스템을 위한 딥러닝 기반 적응 및 설명'을 주제로 강연했다.
조경현 미국 뉴욕대 교수는 '신경망 기반 문장 생성을 위한 3가지 방안'을 주제로 기계 번역 시 문장 생성 속도를 향상하는 기술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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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 둘째 날에도 AI 전문가들의 다양한 강연이 진행된다. 노아 스미스 미국 워싱턴대 교수와 압히나브 굽타 카네기멜런대 교수가 기조연설에 나서 자연어 처리 순환신경망과 대규모 자기시각 학습방법 등을 소개한다. 오후에는 '비전과 이미지'와 '온디바이스, 사물인터넷과 소셜'이란 주제로 나눠두 트랙이 동시에 진행된다.
이밖에 포럼에서는 AI 분야 글로벌 주요 학회에서 선정된 국내 대학·대학원의 우수 논문을 선별해 전시하는 포스터 세션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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