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등 5개 AI대학원 특성·비전을 대학원장이 나서 직접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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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 고려대, 성균관대, 포스텍, 광주과학기술원(GIST) 등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선정한 국내 5개 인공지능(AI) 대학원이 오는 15일 처음으로 공동 설명회를 개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AI 핵심 지식과 융합 역량을 갖춘 선도 연구자 양성을 위해 지난 3월 KAIST, 고려대, 성균관대 등 3개 대학을 국내 최초의 AI대학원으로 선정했으며 9월에는 포스텍과 GIST 등 2곳을 추가로 선정했다.


한국인공지능학회(회장 유창동,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는 오는 15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열리는 추계학술대회에서 KAIST, 고려대, 성균관대, 포스텍, GIST 등 5개 AI대학원이 모두 참여하는 설명회를 갖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5개 AI대학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각각의 비전, 운영방식, 지향하는 인재상을 공유할 예정이다.

우선 KAIST에서는 정송 대학원장이 나서 최근 6년간 AI 분야의 최고 학회에서 101편의 논문을 발표한 평균 연령 41세의 젊은 교수진과 AI와 머신러닝 분야를 심층적으로 다루는 핵심 연구, 헬스케어·자율주행·제조·보안·이머징 등 5대 연구 분야를 중심으로 하는 융합 연구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경기도 판교에 AI대학원 산학협력센터를 설치해 판교를 아시아 최고 인공지능 밸리로 육성하겠다는 정책과 2023년 이후에는 학부를 포함한 단과대 수준의 인공지능대학으로 발전하겠다는 계획도 함께 설명한다.


이성환 고려대 AI대학원 주임교수는 산업체와 현장에서 투입될 고급 인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 교과 과정을 중점 소개한다. 기초전공-기반전공-심화전공-산학 및 창업 연계 수업 등으로 구성된 체계적인 AI 핵심 교육을 시행하고 우수 AI 박사들의 기술창업 활성화를 독려해 오는 2028년까지 10건의 기술창업을 하겠다는 계획도 공유할 예정이다.

성균관대에서는 이지형 AI 학과장이 나서 현장 중심의 AI 혁신 연구를 앞세운 특·장점을 소개한다. 삼성전자 등 39개 기업과 협업해 산업 중심의 산학협력 체계를 갖추고 제조업·헬스케어·비즈니스 분야에 집중한 연구 역량을 강조한다. 이밖에 이공계가 아닌 인문·사회학 계열 학생에게도 입학의 기회를 열어 다양한 전공 분야로 AI 연구를 이식하겠다는 포부도 밝힌다.


내년 교과 과정 운영을 앞둔 포스텍은 서영주 주임교수가 미디어 AI·데이터 AI·AI 이론을 중심으로 한 핵심 3개 분야 및 9대 융합연구를 통한 AI 핵심인재 양성 과정을 소개한다. 또 현재 11명인 전임 교원 수를 2023년까지 26명으로 확충하고 포항에 조성되는 포스코-지곡 벤처밸리 및 판교 소재 포스텍 정보통신연구소와 연계해 창업을 지원하는 AI 벤처 생태계를 구축,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연구·산학협력 기관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을 설명한다.


GIST는 김종원 AI대학원장이 헬스케어·자동차·에너지 등 지역 3대 분야에 특화된 AI 인재육성 정책을 공유한다. 산업밀착형 글로벌 AI 혁신인재 양성을 위해 실증 데이터와 인프라에 바탕을 둔 AI 소프트웨어·하드웨어 핵심 교육과 기술실증-창업지향에 중점을 둔 현장 연구 등을 수행하는 전주기형 5년 석박사 통합과정을 중점 소개한다. 김 대학원장은 대학 산하 AI 연구소·SW 교육센터·과학기술응용연구단 등과의 협력을 통해 대학 내 AI 연구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들도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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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대학원 설명회는 인공지능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한국인공지능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추계학술대회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참여 접수를 받는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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