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017년 1.9%→올해 2.0%로 상승
한국보다 잠재성장률 하락폭 큰 나라 터키·아일랜드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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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 한국의 잠재성장률 하락폭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상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잠재성장률은 한 나라의 노동과 자본을 최대로 활용해 달성할 수 있는 성장률로, 경제의 기초체력으로 평가된다. 하락폭이 커진 것은 그만큼 효율적인 성장을 이루기가 어렵다는 뜻이다.


3일 OECD가 추산한 올해 우리나라의 잠재성장률은 2.7%다. 2017년 3.1%에서 2년만에 0.4%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최근 2년 기준으로 보면 한국보다 잠재성장률 하락 폭이 큰 나라는 OECD 36개국 가운데 터키(5.6%→4.9%)와 아일랜드(5.3%→3.7%)뿐이다. 다만 OECD가 예측한 올해 잠재성장률은 한국은행이 추산한 2.5~2.6% 보다는 높다.

우리나라의 잠재성장률이 하락한 것과 달리 미국은 2년 전 1.9%에서 올해 2.0%로 오히려 상승했다. 미국, 프랑스를 포함해 18개국의 잠재성장률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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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2000년대 초중반 잠재성장률은 4∼5%대였지만 금융위기 시기인 2008년(3.9%)에 3%대로 떨어진 이후 완만한 하향 곡선을 그리다 올해 2%대로 낮아졌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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