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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 "특수콘크리트 개발에 역량 집중"…건설현장 목소리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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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기술연구소에서 직원들이 특수 콘크리트 제품 개발 관련 작업을 하고 있다.

삼표기술연구소에서 직원들이 특수 콘크리트 제품 개발 관련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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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삼표그룹은 건설업 불황 극복을 위해 고객 맞춤형 특수 콘크리트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맞춤형 특수 콘크리트는 공기(工期) 단축, 비용 절감, 정부정책 부응 등 건설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개발됐다. 초기 압축 강도를 높여 타설 후 18시간 만에 거푸집 탈형이 가능한 '블루콘 스피드', 영하 5도에서도 사용 가능한 '블루콘 윈터', 일반 콘크리트 보다 입자가 작은 골재 사용으로 작업 성능을 강화한 '블루콘 소프트' 등을 잇따라 선보였다.

다양한 용도의 특수 콘크리트를 통해 고객들의 선택을 넓히고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앞으로도 7~8가지의 특수 콘크리트를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삼표그룹 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하고 있는 특수 콘크리트

삼표그룹 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하고 있는 특수 콘크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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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특수 콘크리트들은 경기 광주 소재 삼표그룹 기술연구소가 개발과 표준화에 역할을 하고 있다. 그룹 차원의 전폭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인재 양성 등을 통해 신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이선호 삼표산업 레미콘부문 대표는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숙련 건설근로자 부족 등 다양한 외부요인으로 고객사인 건설회사들의 고민과 요구 역시 다양해지고 있다"며 "삼표는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또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피드백에도 귀를 기울여 품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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