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시리즈 최종 8라운드 2언더파, '인스타그램 스타' 허무니 수석, 노예림 3위

박희영이 Q시리즈 최종 8라운드 1번홀에서 티 샷을 날리고 있다. 파인허스트(美 노스캐롤라이나주)=Getty images/멀티비츠

박희영이 Q시리즈 최종 8라운드 1번홀에서 티 샷을 날리고 있다. 파인허스트(美 노스캐롤라이나주)=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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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차석 합격'.


'2승 챔프' 박희영(32)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 Q시리즈 2위에 올랐다. 3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9번 코스(파72ㆍ6643야드)에서 막을 내린 최종 8라운드에서 2언더파를 작성해 18언더파 554타를 완성했다. 허무니(중국)가 수석(21언더파 551타)이다. 노예림(미국)이 3위(15언더파 557타)로 내년 LPGA투어에 진출한다.

박희영은 국가대표 출신으로 2004년 고교생 시절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이트컵을 제패해 파란을 일으켰다. 이듬해 곧바로 프로로 전향해 파브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하면서 신인왕을 차지했고, 2006년 역시 2승을 수확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2008년 미국으로 건너가 2011년 11월 CME그룹 타이틀홀더스에서 첫 우승을 일궈냈고, 2013년 7월 메뉴라이프 파이낸셜클래식에서 2승 고지를 접수했다.


올해는 그러나 16개 대회에서 단 한 차례의 '톱 10' 진입이 없는 부진 끝에 상금랭킹 110위(10만3000달러)에 그쳐 시드를 날렸다. 기존 5라운드 Q스쿨을 대체해 지난해 도입한 Q시리즈는 2주간 무려 8라운드를 소화하는 강행군이다. 상위 45명에게 2020시즌 시드(14번 카테고리)를 준다. 이정은6(23ㆍ대방건설)가 바로 지난해 수석이다. 지난 6월 메이저 US여자오픈 우승으로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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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무니는 우승상금 15만 달러까지 벌었다. 빼어난 미모를 가진 인스타그램 스타로 유명한 선수다. 지난해 Q시리즈를 거쳐 LPGA투어에 입성했지만 올해 19개 대회에서 '컷 오프'가 무려 11차례, 다시 응시한 상황이다. 노예림(18)은 초청선수 자격으로 지난 9월 캄비아 포틀랜드클래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가능성을 과시했다. 한국은 강혜지(29)와 전지원(22), 곽민서(29), 손유정(18), 전영인(19) 등이 '톱 45'에 이름을 올렸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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