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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완 의원 “하루빨리 5·18진상조사특위 구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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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완 의원 “하루빨리 5·18진상조사특위 구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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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장병완 국회의원(광주 동구·남구갑)이 “하루빨리 5·18진상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장 의원은 본회의에서 ‘5·18진상규명특별법 일부개정안’이 통과된 것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히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해 9월 출범했어야 할 진상조사특위가 1년 넘게 표류한 데 대해 5·18민주영령과 유가족에게 송구스러울 따름이다”며 “이번 5·18진상규명특별법 통과는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실체적 진실을 밝히는 마지막 퍼즐이 맞춰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발포명령자, 성폭력, 헬기 사격, 계엄군 사망자의 현충원 안장 경과 등 5·18에 관한 진실이 아직까지 드러나지 않고 있다”면서 “법안 통과를 계기로 최대한 빨리 5·18진상조사특위를 구성하고 순조롭게 운영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2월 5·18민주화운동 당시 국가권력에 의해 자행된 각종 인권유린 등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사안들을 조사하여 왜곡?은폐됐던 진실을 규명하고자 ‘5·18진상규명특별법’이 제정됐다.

장 의원은 당시 민주평화당 원내대표로서 법 통과에 앞장섰으며 이후 진상조사위원 추천을 둘러싸고 특위 출범이 지연될 때마다 앞장서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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