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지금]국내외 비트코인 내림세… 1070만원대·9200달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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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가상통화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이 국내외 시장에서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가상통화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전 7시44분 기준 비트코인이 24시간 전보다 1.80%(19만7000원) 내린 1073만1000원을 기록했다. 하루 동안 750억원어치가 거래됐다.

다른 암호화폐들도 대부분 내리고 있다. 트론(-8.91%)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고, 이더리움(-3.65%), 스텔라루멘(-3.89%), 비트코인에스브이(-3.18%), 이오스(-2.99%) 등도 내리고 있다. 반면 비트코인캐시(1.76%)는 소폭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간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이 전일 대비 1.57%(17만1000원) 내린 1072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비트에서는 대부분의 통화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트론(-7.09%)이 역시 약세를 보이고 있고, 캐리프로토콜(-5.47%), 비트코인에스브이(-3.37%), 이더리움(-2.80%), 퀀텀(-3.75%) 등도 내리고 있다. 반면 그로스톨코인(7.36%), 비트코인캐시(2.00%) 등은 오르고 있다.

해외시장에서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가상통화 시황기업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같은 시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27% 내린 9219.80달러였다.

다른 가상통화들도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트론(-8.01%), 비트코인에스브이(-3.79%), 바이낸스코인(-3.39%), 이더리움(-3.66%), 이오스(-2.99%) 등이 내리고 있고, 비트코인캐시(1.43%), 테더(0.09%) 등은 오르고 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