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美동부 필라델피아항 자동차 전용부지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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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현대글로비스 현대글로비스 close 증권정보 086280 KOSPI 현재가 225,0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242,000 2026.05.18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추가 조정 나올 때가 새로운 진입 타이밍? 4배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 "현대글로비스, 휴머노이드 투입 현실화…재평가 기대"[클릭 e종목] 현대글로비스, 차량 1만대 이상 운송하는 자동차운반선 도입…세계최초 는 29일(현지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항 내에 신규 완성차 야드(yard) '사우스포트'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개소식엔 정진우 현대글로비스 미주총괄담당 전무를 비롯, 톰 울프 펜실베니아 주지사, 로렌스 파네스 주니어 펜실베니아 상원의원 등 미국 정·관계 주요인사 250여명이 참석했다.

필라델피아항 남쪽에 위치한 사우스포트는 규모만 64㎡에 이르는 야드로, 미국 동부로 수입되는 완성차를 하역한 뒤 보관과 함께 영업망에 공급하기 전 최종 점검하는 공간이다.


이번 사우스포트 개소로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2010년부터 활용 중인 북쪽 부지(36만㎡)를 포함, 필라델피아항 내에서만 100만㎡에 이르는 자동차 부지를 가용할 수 있게 됐다. 부두 내 완성차 보관 능력 역시 기존 최대 1만3000대에서 3만6000대로 약 3배 증가했다.

현대글로비스는 필라델피아항 사우스포트가 가진 인프라 장점을 바탕으로 3자 물류(3PL)를 확대 전개한다는 구상이다. 사우스포트는 미국 동부 양대 철도(CSX·NS)와 완성차용 하역 브릿지 연결이 가능해 철로운송을 통한 네트워크 확대를 노릴 수 있다.


아울러 항구 내에도 자체부두가 있어 해상운송을 통한 멕시코발(發) 완성차, 아시아·중동을 타깃으로 한 중고차 물량을 확보하기에도 용이하다. 이밖에도 뉴욕, 워싱턴 D.C, 볼티모어 등 대규모 시장과 지리적으로 인접해 잠재적 기회가 크다는 장점도 있다.


톰 울프 주지사는 "이번 현대글로비스 사우스포트 신규 오픈으로 필라델피아가 완성차 수출입 최적의 장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새로 조성된 사우스포트는 향후 1억2400만달러 규모의 경제활동을 촉진하고 2500개의 좋은 일자리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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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미국 서부에 이어 동부에서도 현대글로비스만의 물류 사업 역량을 드러낼 수 있게 됐다"면서 "글로벌 리딩 SCM 전문기업으로서 해상 및 육상 운송이 결합된 완벽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에게 큰 만족을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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