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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캐리소프트, 아시아의 디즈니를 꿈꾸는 키즈 콘텐츠…성장 기대 '무럭무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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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캐리소프트 가 상장 첫날 강세다.


9일 오전 9시18분 캐리소프트는 시초가 대비 18.6% 오른 1만4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캐리소프트는 공모가 9000원 대비 34.4% 오른 1만210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글로벌 키즈&패밀리 콘텐츠 업체 캐리소프트 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동안 국내외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9000원으로 확정했다.


상장을 주관한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최근 증시와 IPO 시장 상황이 좋지 않는 환경에서도 기관투자가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며 “키즈 콘텐츠 제작을 시작으로 캐리소프트 가 불과 4년여 만에 사업다각화에 성공하며 차별화된 사업모델과 지속 성장 가능성이 투자가치 프리미엄으로 직결됐다”고 설명했다.

공모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콘텐츠 제작을 위한 스튜디오 구축, 공연기획, 물류센터 증축 등에 사용한다.


박창신 캐리소프트 대표는 “수요예측 기간에 캐리소프트 의 자체 콘텐츠 제작 능력, 콘텐츠 IP활용을 통한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해준 많은 투자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상장 이후에도 캐리소프트 는 어린이와 가족의 행복을 위한 양질의 콘텐츠 제작과 공연, 라이선스, MD, AR콘텐츠 등의 다양한 사업으로 지속 성장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스몰캡 팀장은 "캐리소프트는 아시아의 디즈니를 꿈꾸는 키즈 콘텐츠 업체"라며 "해외 사업 확대로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안정적인 국내 성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며 "중국과 베트남 시장에 진출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중국에서는 다양한 플랫폼에 진출해 약 660만명의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다"며 "화웨이 스마트폰에 기본으로 탑재되는 어플리케이션 내에서 캐리 콘텐츠를 제공 중"이라고 소개했다.


박 팀장은 "미국과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으로 꾸준히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며 "전세계적으로 키즈 관련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실적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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