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봉수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오전 9시 20분쯤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우두머리인 아부 바크르 알 바그다디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앞서 CNN 등 미국 매체들은 미군이 전날 시리아 이들립 지역을 공급했고, 이 결과 알 바그다디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일부에선 알 바그다디가 미군에 의해 포위된 후 자살 폭탄 조끼를 터뜨려 자폭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트위터에 "뭔가 큰 일이 일어났다"는 글을 올렸었다. 호건 기들리 백악관 부대변인도 "트럼프 대통령이 내일 오전 9시(한국시간 27일 오후 10시)에 중대한 성명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뉴욕=김봉수 특파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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