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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황 어려워도 잘나가는 LG생활건강

최종수정 2019.10.27 07:09 기사입력 2019.10.27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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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LG생활건강 이 화장품 업계의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3분기 매출액 2조원 영업이익 311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1%, 12.3% 증가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화장품 매출이 1조2000억원으로 견조했는데 핵심 브랜드인 후가 고성장을 견인했다"며 "숨과 오휘의 초고가 라인인 로시크숨마와 오휘 더 퍼스트도 성장하는 등. 브랜드 업셀링전략은 여전히 유효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중국 관광객 증가 등으로 인한 면세점 수혜도 기대되고 있다.


최재호 DS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중국인 여행객 증가로 국내 면세점 외국인 매출액은 역대 사상 최대치를 지속 경신하는 중"이라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부문은 올해 상반기 기준 60%를 차지하는 화장품 부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중국인들의 고가 브랜드 상향 구매 평준화로 럭셔리 화장품 선호 현상이 짙어지고 있으며 LG생활건강의 대표 럭셔리 브랜드 ‘후’가 면세점 화장품 판매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LG생활건강은 ‘후’ 뿐만 아니라 초고가라인 ‘로시크 숨마’, ‘오휘 더 퍼스트’ 등 라인 업 강화로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를 선두하고 있어 화장품 업종 내 가장 큰 수혜를 받을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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