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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오션브릿지, 인프라 투자와 신규 고객사 확보로 내년 실적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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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오션브릿지 에 대해 고객사의 인프라 투자와 신규 고객사 등 확보로 내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25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오션브릿지의 주가는 SK하이닉스 실적발표 후 장 중 2.8% 하락했다"며 "2020년 시설투자를 대폭 축소한다는 언급 때문"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발표가 제한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실제 오션브릿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생각된다"며 "컨콜 내용 중 ‘인프라 투자는 지속’한다는 언급이 이뤄졌고, 해당 투자에는 클린룸과 더불어 CCSS 장치에 대한 투자가 포함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실제 M16향 CCSS 매출이 상반기에 시현될 것으로 전망되고, 오션브릿지의 2020년 연결매출은 1,0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신규 고객사와 제품의 증가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신규 해외 고객사 확보가 계속되고 있는데 지난달 30일 PNC Technology Co., Limited와 19억원의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는데 최종 고객사는 중국 디스플레이 공급사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아직 매출 기여도는 제한적이지만 주요 고객사의 대규모 증설에 실적의존도가 높아 해외 거래선 확보는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신제품 출시에 따른 매출 증가가 기대되는데 연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공정용 기체소재 아이템(GeH4)의 경우, 기존에 해외 공급사가 주요 고객사 내 대부분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던 만큼 중장기적으로 국산화 수혜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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