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한국서부발전은 청양군, LG CNS, 대우건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양군 농촌형 스마트타운 단지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농촌형 스마트타운은 부산 및 세종 등지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개념을 농촌형으로 적용한 모델이다.
농촌형 스마트타운 단지 개발을 목표로 하는 이번 양해각서에 따라 청양군 내 100만㎡ 규모의 부지에 농·산업시설과 주거, 상업시설 등 지원시설을 포함한 농업 기반의 첨단 복합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농촌형 연료전지 사업은 친환경 에너지원인 연료전지의 특성을 활용해 전력생산과정에서 발생되는 부생열을 스마트팜 유리온실의 냉·난방시스템에 이용함으로써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부가적으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를 특화작물의 생장을 위해 공급함으로써 에너지의 효율적 이용이 가능한 사업이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일자리 창출 및 이익 공유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모범적인 사업 추진 사례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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