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황태 콜라겐 미역국·해조 즉석밥' 제조기술 등 민간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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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해양수산부는 황태 콜라겐 미역국과 해조 즉석밥 등 수산가공식품 제조기술 8건을 개발해 민간기업에 이전했다고 21일 밝혔다.


해수부는 2016년부터 기업의 규모가 영세해 식품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수산물 가공업체와 기술력을 갖춘 대학 등 연구기관과의 협업을 지원하는 '해역별 전통수산가공식품 개발 및 상품화 연구개발(R&D)'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이를 통해 연구기관에서는 고부가가치 수산가공식품 제조기술을 개발해 민간기업에 이전하며, 민간기업에서는 이전 받은 기술로 제품을 생산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5건의 기술이전이 이뤄졌는데, 이전된 기술 모두 제품화해 2019년 상반기까지 국내 매출액 49억원, 수출액 17억원을 달성했다.

이번에 이전된 제조기술은 ▲황태 콜라겐 미역국 ▲해조 즉석밥 ▲반건조 조미 피조개 ▲연어 스테이크 ▲다슬기 아욱국 레토르트 식품 ▲프리미엄 생선 간장구이 ▲김스낵 제조를 위한 건조명란 ▲황태 피쉬 스낵 등 8건이다. 기술을 이전 받은 8개 민간기업은 내년 상반기까지 이 기술들을 활용해 제품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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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희 해수부 수출가공진흥과장은 "이제 우리 수산식품산업은 고부가가치 상품을 중심으로 한 질적성장에 주력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수산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기술 및 식품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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