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감] 김진표 "대한민국 70% 지키는 제2작사 무기, 74%구형"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제2작전사령부의 무기 74%가 사용연한이 초과되는 등 구형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에 본부를 둔 2작사는 대한민국 70%를 작전지역으로 하고 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7일 오전 제2작전사령부 국정감사에소 "제2작사 전체 무기 중, 구형 무기가 74%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해당 장비들의 교체와 보완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제2작사가 사용하고 있는 견인 발칸의 경우 1978년에 제작됐고, 106mm 무반동총 차량은 1971년 체작돼 각각 만들어진 지 40년과 47년이 지났다. 야간 투시경은 1979년 만들어져 39년이 지났다. 지휘통신체계 장비도 노후되거나 부족해 민간 통신선을 임대해 사용하고 있었다.
김 의원은 "제2작사가 지휘하고 있는 지역예비군 훈련시 지급되는 M16으로 현재 예비군이 현역시절에 사용해보지조차 않은 화기"라면서 "기관총(M60)은 실제 구비조차 돼 있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통신장비인 P77는 대부분 사용불가한 상태였다"면서 "현역병이 줄어든 만큼 무기체계라도 개선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제2작사 작전지역에는 원자력 발전소, 비행장, 정유가스공장 등 국가 주요 시설 260여개, 군사시설 190개가 제2작사 작전지역에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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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권 제2작전사령관은 "노후된 장비에 대해선 대체를 검토중"이라고 답했다. 또 "국방 중기계획에 반영시켜 올해 합동참모본부에 소요 제기를 한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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