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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0.8% 상승했다. 최근 3년래 최저 수준으로, 블룸버그통신 전망치인 0.9% 상승보다도 더 낮은 수준이다.


16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공식통계기구 유로스타트는 유로존 CPI가 전년비 0.8% 상승에 그쳤다고 발표했다. 이번 CPI 상승률은 지난 2016년 11월(0.6%)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에너지와 식료품 등 변동성이 큰 요인을 제외한 9월 근원 CPI는 직전해 대비 1.0%로 전망치, 직전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외신들은 인플레이션(물가상승률) 목표치인 2%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면서 유럽중앙은행(ECB) 내에서 논쟁이 일어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ECB는 지난달 이미 마이너스인 예금금리를 기존 -0.4%에서 -0.5%로 인하하고, 대규모 양적완화(QE) 프로그램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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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ECB는 성명에서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에 충분히 가까운 수준에 수렴할 때까지 현재 수준 또는 더 낮은 수준의 금리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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