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 생활·쇼핑 특화 ‘조아카드’ 3종 출시

[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NH농협카드는 생활업종과 쇼핑에 특화된 조아카드 시리즈 3종(적립조아, 할인조아, 쇼핑조아)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적립조아 카드는 국내가맹점 이용 시 전월실적과 건당 이용금액에 따라 0.5~1.2%의 탑(TOP)포인트를 적립해주며, 해외의 경우 전월실적에 따라 1.0~1.5%를 적립해준다. 만약 해외가맹점에서 10만원이 넘는 금액을 1건 이상 이용했다면, 연 1회 제공하는 '감사포인트 적립 서비스'를 통해 5000포인트 추가적립이 가능하다.

할인조아 카드는 ▲영화 ▲커피 ▲온라인쇼핑 ▲편의점 업종 이용 시 건당 최대 2000원까지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또 주유소(리터당 60원), 대형마트(5%), 대중교통(건당 100원) 부문에서도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의 통합할인한도는 전월실적에 따라 월 최대 3만원이다. 이밖에 에버랜드 50% 할인 등 전국 주요 놀이공원 이용권 할인·무료입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쇼핑 특화상품인 쇼핑조아 카드는 이용액의 5%를 청구할인 받을 수 있으며, 월 통합할인한도는 전월실적에 따라 최대 3만원이다. 할인 서비스는 간편결제 서비스(삼성페이 등 총 4종)를 이용하거나 쇼핑 할인 가맹점인 온라인 쇼핑몰(G마켓 등), 헬스·뷰티(올리브영 등),백화점을 이용할 때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국 NH농협 영업점과 NH농협카드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