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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 '검찰개혁' 최후통첩 집회…맞불 집회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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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차 검찰 개혁 촛불 문화제가 5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이 있는 서울 서초역 사거리에서 열리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제8차 검찰 개혁 촛불 문화제가 5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이 있는 서울 서초역 사거리에서 열리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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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서울 서초동에서 검찰개혁을 촉구하고, 조국 법무부 장관을 지지하는 촛불 집회가 12일 다시 열린다. 주최 측은 이날 집회가 잠정적으로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밝혀 수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조 장관 사퇴를 요구하는 보수 단체의 맞불 집회도 인근에서 열린다.


'사법적폐청산 범국민 시민연대'는 12일 오후 6시부터 서초역 사거리에서 '제9차 사법적폐 청산을 위한 검찰 개혁 촛불 문화제'를 연다. 이번 집회는 검찰 개혁과 조 장관 수호 등을 주장하는 이 단체의 네 번째 토요일 집회다.

집회 참가 인원(주최 측 추산)이 7차 집회 200만명, 8차 집회 300만명으로 계속해서 불어난 가운데 이번 집회는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주최 측은 내다보고 있다. 이번 주를 끝으로 집회를 잠정 중단하기로 해 검찰개혁을 염원하는 참가자들이 결집할 것으로 보여서다.


서울 서초동 외에도 부산, 광주, 제주 등에서도 비슷한 시각 검찰 개혁을 촉구하는 촛불 문화제가 개최된다.


검찰 개혁 집회와 반대 성향의 단체도 결집한다. 우리공화당은 오후 4시부터 서울성모병원과 누에다리 사이에서 '조국 구속 태극기 집회'를 연다.

우리공화당은 이날 낮 12시 30분부터 두시간가량 서울역에서 1부 집회를 연 뒤 서초동으로 옮겨 2부 집회를 개최한다. 이들은 조 장관 가족의 사모펀드·부정 입학 의혹 등을 거론하며 조 장관 파면을 촉구한다.


경찰은 낮 12시부터 밤 10시까지 서초대로와 반포대로를 순차적으로 통제할 예정이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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