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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비리근절 토론회 방해' 한유총 전 임원 4명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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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서울 종로경찰서는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를 방해한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전 임원 4명을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5일 국회에서 열린 '유치원 비리근절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방해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를 받는다. 이들 4명은 소속 회원 300여명과 함께 집단행동을 벌여 토론회를 방해했다.

당시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사립유치원 회계비리 사례를 소개하고 근절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토론회를 열었지만, 이들은 국회 직원과 몸싸움을 벌여가며 토론회를 중단시켰다.


시민단체 '정치하는엄마들'은 이들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고, 검찰의 수사 지휘를 받은 종로경찰서가 해당 사건을 수사했다.


경찰 관계자는 "국회 토론회장에 진입한 한유총 회원들의 신원을 확인하는 작업으로 수사 기간이 길어졌다"고 설명했다.

같은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은 한유총 관계자 4명은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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