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시진핑, 트럼프에 친서…"조화·협력으로 양국관계 진전 노력하자"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무역분쟁을 겪고 있는 미·중이 '스몰딜'에 합의한 가운데,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내 양국간 협력을 강조했다고 11일(현지시각) 백악관이 밝혔다.


백악관이 공개한 친서에 따르면, 시 주석은 최근 협상 현안과 관련 "최근 양국의 경제·무역팀은 소통을 계속하며 서로에게 호의를 드러냈다"며 "이는 양국의 국민과 국제사회로부터 환영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시 주석은 "나는 농산물에 대한 당신(트럼프 대통령)의 우려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최근 중국기업은 콩과 돼지고기를 비롯한 미국 농산물의 구매를 가속화했다"면서 "일부 합의에서 진전을 보이는 가운데, 서로의 우려를 적절히 해결하고 다른 분야에서도 긍정적인 진전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또 "건강하고 안정된 미·중 관계는 양국과 세계 전체 이익에 기여한다"면서 "양국이 당신(트럼프 대통령)과 내가(시 주석) 합의한 원칙과 방향에 따라 행동하고, 조화와 협력, 안정을 바탕으로 미중관계를 진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회에 늘어선 '돌아와요 한동훈' 화환 …홍준표 "특검 준비나 해라" 의사출신 당선인 이주영·한지아…"증원 초점 안돼" VS "정원 확대는 필요"

    #국내이슈

  • 수리비 불만에 아이폰 박살 낸 남성 배우…"애플 움직인 당신이 영웅" 전기톱 든 '괴짜 대통령'…SNS로 여자친구와 이별 발표 경기 진 선수 채찍으로 때린 팬…사우디 축구서 황당 사건

    #해외이슈

  •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이미지 다이어리] 짧아진 봄, 꽃놀이 대신 물놀이 [포토] 만개한 여의도 윤중로 벚꽃

    #포토PICK

  •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포토]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전환점에 선 중동의 '그림자 전쟁'   [뉴스속 용어]조국혁신당 '사회권' 공약 [뉴스속 용어]AI 주도권 꿰찼다, ‘팹4’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