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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순위 청약 마감률, 10대 건설사 77%…이외 건설사 대비 30%p 높아

최종수정 2019.10.05 06:12 기사입력 2019.10.05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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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신뢰도가 좌우
부동산 침체기 가격 변동 적고, 집값 상승 기대감 높아

1순위 청약 마감률, 10대 건설사 77%…이외 건설사 대비 30%p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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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분양 시장에서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의 청약 마감률이 이외의 건설사 아파트에 비해 월등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도가 높은 만큼 투자 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진 결과로 풀이된다.


5일 부동산리서치 전문 업체 리얼투데이가 금융결제원 자료를 바탕으로 1순위 청약 마감률을 비교한 결과 올해 1~6월까지 전국에서 분양한 총 203개 단지 중 10대 건설사(2019 시공능력평가 순위 기준) 아파트는 1순위 청약 마감률 77.55%를 기록하며 이외의 건설사 아파트(45.45%)보다 32.1%포인트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10대 건설사 아파트는 총 49개 단지 중 38개 단지가 1순위 청약 마감했다. 이밖에 건설사가 공급한 아파트는 총 154개 중 절반에도 못 미치는 70개 단지만 1순위 청약을 마쳤다. 특히 올 상반기 10대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의 1순위 청약 마감률은 지난해 68.48%보다 9%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아파트 선택 시 브랜드가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하면서 우수한 건설 노하우와 뛰어난 숙련도를 갖춘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를 선호하는 현상이 지속된 결과로 풀이된다. 설계 및 상품적인 측면에서도 더 우수하다는 인식이 강한 만큼 내 집 마련 시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를 고려하는 수요자가 적지 않다. 아울러 부동산 침체기에도 가격 변동이 적고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 때문에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는 분석이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대형 건설사의 경우 불확실한 부동산 시장에서 우수한 상품성과 뛰어난 브랜드 가치로 수요자들에게 신뢰를 주고 있다"면서 "준공 후에도 철저한 사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소비자 만족을 높이기 위한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이를 높이 평가하는 수요자들이 늘어나면서 이러한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롯데건설은 부산광역시 사상구 주례2구역 재개발을 통해서 ‘주례 롯데캐슬 골드스마트’도 선보인다. 지하 2층~지상 37층, 9개 동, 총 998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또한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 강남구 개나리4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역삼 센트럴 아이파크’의 정당계약을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역삼동 712-3번지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35층, 5개 동, 전용 52~168㎡ 총 499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이 중 전용 84~125㎡ 13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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