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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 전략으로 승부…면세업계, '마케팅 대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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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면세업계가 타깃 마케팅을 위한 다양한 변신에 나서고 있다. IT업체와 손잡고 빅데이터를 활용하는가 하면 모바일 생방송 서비스에 나서는 등 차별화된 전략으로 승부에 나서는 모양새다.


차별화 전략으로 승부…면세업계, '마케팅 대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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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모바일 라이프 플랫폼 기업 카카오와 업무협약을 통해 빅테이터와 디지털기술을 활용한 고도화된 타깃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은 전날 본사 대회의실에서 카카오와 ‘카카오톡 간편가입 서비스 기반의 마케팅 제휴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MOU)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와 신석철 카카오 부사장, 이정민 롯데면세점 EC부문장, 송기호 카카오 상무 등이 참석했다. 양사의 데이터를 기반으로한 타깃 마케팅 전개 및 고객 편의 서비스 강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앞으로도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이 대표는 “카카오와의 MOU를 통해 고객 편의성을 강화하고, 고객 맞춤 마케팅을 진행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디지털 신기술을 도입해 옴니채널 강화에 더욱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6월25일 인터넷면세점에 카카오톡 간편가입을 도입해 고객의 편의를 도모하기도 했으며, 오프라인 매장은 올해 안에 도입해 활성화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롯데면세점은 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됐다. 원클릭, 원스캔으로 간편하게 온ㆍ오프라인 회원 가입이 가능해졌으며, 동시에 카카오톡 채널도 자동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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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은 내달 1일 면세업계 최초로 모바일 생방송 서비스 '신라TV'를 선보인다.


신라TV는 크리에이터가 진행하는 생방송을 보며 면세점 쇼핑도 동시에 할 수 있는 서비스로, 영상을 선호하고 크리에이터와 소통을 중요하게 여기는 밀레니얼 세대 고객을 위한 맞춤 서비스다.


고객은 신라TV를 통해 크리에이터가 진행하는 생방송을 보면서 실시간 채팅으로 제품에 대해 질문하며 상품 정보를 얻고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생방송을 진행하는 크리에이터는 신라인터넷면세점이 직접 선발하고 운영하는 크리에이터로 별도의 스튜디오나 전문 진행인 없이 직접 자유롭게 방송을 진행한다. 이들은 솔직하고 진솔한 상품 사용 후기뿐만 아니라 '연예인 커버 메이크업', '겟 레디 윗미(외출 준비 동영상)' 등 다양한 방송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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