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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아시아건설대상] SK건설, 비즈파트너에 무이자로 자금 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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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협력 부문 아시아경제 대표상

▲ 임영문 SK건설 경영지원담당사장(앞줄 가운데)이 지난 6월 경기 안성시 KC코트렐 공장을 방문해 회사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SK건설)

▲ 임영문 SK건설 경영지원담당사장(앞줄 가운데)이 지난 6월 경기 안성시 KC코트렐 공장을 방문해 회사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SK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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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SK건설에는 협력업체가 없다. 협력업체 대신 '평생 파트너'라는 의미를 담아 '비즈파트너'라는 명칭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SK건설은 2011년 동반성장 강화를 위해 우수 비즈파트너 협의체인 행복날개협의회를 발족하는 등 소통 및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나아가 비즈파트너에게 무이자로 운영자금을 빌려주는 동반성장 대여금을 350억원 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대금지급조건 개선, 표준하도급계약서 조기 도입, 해외현장 관리자 양성과정을 통한 비즈파트너 직원 채용 지원 등의 활동도 함께 진행 중이다.

매년 비즈파트너 회사들을 직접 방문해 동반성장 간담회를 하고 경영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도 마련하고 있다. 올해 6월에는 경기 안성시 KC코트렐 공장을 찾았다. 이날 행사에는 임영문 SK건설 경영지원담당사장을 포함한 SK건설 임직원과 비즈파트너사 대표 및 임직원, 행복날개협의회 임원사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해 동반성장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SK건설은 지난 6월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2018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8년 연속 건설업계 최고 등급을 유지했다. 같은 달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9년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도 최고점을 기록했다.


임 사장은 "SK건설 구성원 모두가 비즈파트너사의 경쟁력이 곧 SK건설의 경쟁력이란 생각으로 동반성장을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동반성장을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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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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