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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스마트폰 활용한 보행자 안전서비스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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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27일부터 시범운영
접근 차량 위치 확인 가능
운전자에 도로 작업 정보 알림

▲ 보행자 안전서비스 개념도 및 시연 화면 (자료: 국토교통부)

▲ 보행자 안전서비스 개념도 및 시연 화면 (자료: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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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앞으로 보행자가 스마트폰으로 접근 차량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운전자는 내비게이션으로 도로 작업 정보 및 보행자 위치 등을 안내 받는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7일부터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C-ITS)를 활용한 보행자 안전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보행자 안전서비스는 교차로·버스정류장 등 교통 혼잡 지역이나 도로 위 공사구간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운전자는 통신을 통해 시야에서 벗어나거나 무단횡단 중인 보행자 유무와 도로에서 공사 중인 작업자의 위치 등을 제공 받을 수 있다. 보행자도 접근하는 차량 정보를 받을 수 있다.


국토부는 지난해 10월부터 보행자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삼성전자 와 함께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를 활용한 보행자 안전서비스와 스마트폰 연결 단말기를 개발해 왔다. 세종에 조성된 개방형 전용시험장 16.6㎞ 구간에서 시범운영을 통해 점차 실증사업 지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창기 국토부 첨단자동차기술과장은 "차량과 다른 차량 및 기반시설 간의 안전서비스 중심이던 C-ITS의 서비스 범위가 휴대폰 소지자까지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용자가 많을수록 서비스 효과가 높아지는 C-ITS의 특성상 이용률 94%인 스마트폰과의 연계는 향후 서비스 확대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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