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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중 딱 하루만 열리는 길!...성북구민 걷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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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9시 2.5km, 약 1시간 동안 펼쳐지는 아름다운 수목과 가을바람 만끽 절호의 기회

365일 중 딱 하루만 열리는 길!...성북구민 걷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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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가 365일 중 단 하루만 열리는 길을 걷는 행사를 마련했다.


28일 오전 9시부터 진행되는 성북구민 걷기대회의 9월 코스가 바로 홍릉수목원 시험림길이다. 홍릉수목원 시험림길은 1922년 우리나라 최초로 조성된 수목원으로 다양한 임업 시험과 연구 과제 수행이 진행되어 평소에는 개방하지 않는다.

걷기를 좋아하는 성북구 주민이 모여 결성한 성북구 걷지우연합회가 주최, 주관한다. 6호선 상월곡역 4번 출구 인근의 서울국유림관리소에서 오전 9시에 집결, 홍릉수목원 시험림길을 따라 약 2.5km 의 거리를 걷는다. 성인 걸음으로 약 1시간이 소요되는 코스다.


성북구 관계자는 “홍릉수목원 시험림길 걷기를 손꼽아 기다리는 마니아가 있을 정도로 아름다운 수목과 어우러진 가을바람을 만끽하며 걷는 환상적인 코스”라며 엄지를 세웠다.


성북구는 다양한 부대행사와 푸짐한 경품, 그리고 현장에서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부스까지 마련해 홍릉수목원 시험림길을 마음껏 즐긴 시민이 건강도 상태도 확인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가족, 친구와 함께 신선한 가을 숲길을 걸으면서 각박한 생활로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즐거운 추억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9월 성북구민 걷기대회 ? 홍릉수목원 시험림길'은 걷기와 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 당일 서울국유림관리소(6호선 상월곡역 4번 출구 도보 4분)에 오전 9시까지 도착하면 된다.


성북구는 지역의 걷기 좋은 길을 선정해 한(12~2월)과 혹서(7월)을 제외하고 한 달에 한 번 걷기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걷기 동아리만 120여개가 활동하고 있으며 걷기행사에는 800~1000명 정도의 주민이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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