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 연비왕 선발대회…27일 경북혁신도시서 개최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김천시가 물류분야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경제운전 실천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27일 경북 김천혁신도시에서 '제6회 국토교통부장관배 화물차 연비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국토부가 주최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김천시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평소 운전 습관 변화가 연료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에 효과가 크다는 인식을 물류분야 전반에 확산하기 위해 열린다.
이번 대회는 총 15개기업에서 4개월간 자체 예선을 거쳐 선발된 기업별 최우수 연비 운전자(각 3명)들이 출전한다. 대회 당일 기업당 9.3㎞의 현장운전실적(80%)과 과속, 급가속, 급감속, 급회전, 급진로 변경 등 4개월간의 운전실적(20%)을 합산하여 평가한다.
연비 경쟁을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3개기업과 운전자 3명을 선발하여 국토부장관상, 김천시장상,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상을 수여한다.
특히 올해는 평소 운전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하여 참가자의 최근 4개월간의 평소 운전실적을 작년 10%에서 20%로 상향 조정했다.
부대행사로는 정부가 녹색물류전환사업으로 지원하고 있는 무시동히터·에어컨, PCM(전기축열식 냉장냉동장치) 등 연비 절감장치와 에코드라이브 시뮬레이터 및 가상체험관, 디지털운행기록계 등 교통안전과 관련된 부스를 설치·홍보하고, 참가자에게는 졸음운전 방지 안전 키트와 안전반사띠 등 기념품을 제공한다.
한편 지난해 최고의 연비왕 기업에 선발된 현대글로비스의 경우 ℓ당 16.079km를 주행해 대회 경기 차량의 공인연비에 비해 (18년식 1t 화물자동차, 공인연비 8.6km/ℓ)에 비해 46.5%의 연비개선 효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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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관계자는 “운전자의 평소 운전습관 변화가 연료 절감, 교통사고 예방,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거둘 수 있는 지름길”이라며 “앞으로도 차량의 연비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정책적 노력과 홍보를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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