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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아시아건설대상]한신공영, 하도급 공정거래 정착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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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장관 표창 상생협력(기술지원) 부문

[2019아시아건설대상]한신공영, 하도급 공정거래 정착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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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상생협력 기술 지원 부문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은 한신공영은 2005년 이후 우수협력사 포상 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관계사의 경쟁력 강화와 참여 의지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 신규 협력사 등록의 문호를 개방하고 신규 전문 건설업체에 입찰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협력사 모집 시 신규 등록 비율을 매년 25%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


또 전자 조달 시스템의 적극적인 개선, 보완 운영을 통해 계약 관련 업무 전산화를 구축해 낙찰자 선정 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있다. 2014년부터는 현장 직원과 본사의 지원 부서가 한신공영 지원 사항과 현장의 단점을 해소할 방안을 사전에 검토해 프레젠테이션 현장설명회를 실시한다.

특히 동반 성장을 위한 금융재무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 협력사의 재무 건전성 확보를 위해 현금 비율을 점차로 확대하고, 월말에 계획돼 있는 하도급 기성금을 조기 지급해 협력사의 자금 부족 해소에도 일조하고 있다. 한신공영과 계약한 협력사에 문제가 발생하면 2차 협력사의 연쇄적인 부도, 파산 방지를 위해 대위변제를 시행해 약자를 보호하고 2차 협력사와의 상생을 도모한다. 계약이행보증 계약 기간이 만료되기 전에는 부분소멸 확인을 통해 협력사의 보증 한도 개선 및 수수료 환급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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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 교육 및 역량 강화 활동에도 나선다. 상호 동반자로서 협력업체와의 관계 강화 및 협력업체 임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 업체 경쟁력을 향상시킨다는 전략이다. 또 동반 성장의 초석이 되는 하도급법 준수 의식을 높이기 위해 대외 교육 참가는 물론 정기적인 사내 교육을 통해 하도급 공정 거래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발주처, 건설사 및 협력업체로 이뤄진 상생협의체를 통해 불합리한 건설 관행을 없애고 발주처, 원도급사 및 하도급사가 윈윈하는 건설 문화를 만들겠다는 포부다.


혹시 모를 불공정 거래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사이버 신문고도 운영한다. 사이버 신문고는 고객, 협력회사, 임직원 모두가 회사의 불공정한 업무 처리에 대해 신고할 수 있다. 아울러 한신공영은 매년 국제표준화기구(ISO) 규정에 의거해 고객만족도 설문 및 분석을 시행, 고객(협력업체) 요구 사항의 충족 정도를 측정한다. 그에 따른 문제점을 개선하는 등의 사후 처리에도 꾸준히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밖에 한신공영은 동반 성장 문화 정착을 위한 사회활동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사내 동호회에서 출발한 '한신 효(孝) 플러스 봉사단'은 2015년 정식 출범해 소외계층과 지역사회 주민에게 나눔을 전하는 기회를 지속하고 있다. 2005년부터는 베트남 유학생 행사를 추진, 양국 간 우호 증진과 사회 환원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신공영은 고용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2017년 이후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에 속도를 내면서 지난 5년간 27명의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경기 침체 속에서도 매년 정규직 인력 채용을 통해 청년 실업 해소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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