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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김봉수 특파원] 4일(현지시간) 미국 중앙은행격인 연방준비제도(Fed)가 최근의 경기 침체(recession)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 경제가 여전히 양호한 상태라고 평가했다.


이날 Fed는 지역 경기 동향을 종합해 펴낸 보고서 베이지북(beige book)을 통해 "미국 경제 활동과 고용이 지난 7월말부터 8월까지 완만한(modest) 속도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평가는 지난 6, 7월 보고서와 동일한 내용으로, Fed는 미국 경제가 미 국채 장단기 수익률(금리) 역전 현상과 기업 투자 감소 등 각종 위기 신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Fed는 "관세 및 무역정책과 관련한 우려와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기업들이 단기 전망에서 긍정적인 관점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문 별로는 대부분 '완만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농업이 여전히 약세를 보이고 있고 제조업 활동이 이전보다 약간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전날 미 공급관리협회(ISM)가 제조업 구매관리자를 대상으로 경기 동향에 대해 설문 조사해 발표한 제조업구매관리자지수(PMI) 49.1로 3년 만에 50보다 낮은 최저수준을 기록해 미 제조업이 위축 국면으로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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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지북은 12개 지역별 연방준비은행의 경기 동향 보고서를 종합한 것으로, 이달 17~18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등 통화 정책 결정의 근거로 활용된다.


뉴욕=김봉수 특파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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