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다음 달 공식 출범한다.
경기도는 28일 수원 영통 광교테크노밸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창립 총회 및 이사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와 이사회는 진흥원 설립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를 진행하기 위한 것이다.
도는 이날 진흥원 정관, 이사회 구성과 운영, 올해 사업계획 등을 심의 의결했다.
진흥원은 앞으로 ▲지역화폐 발행과 이용 활성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성장 ▲전통시장활성화 등을 위한 조사와 연구 등을 수행하게 된다.
출연금 55억원으로 수원컨벤션센터에 들어서는 진흥원에는 50여명이 직원이 근무한다.
도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재단법인 설립허가를 신청하고 법인 등기 및 사업자등록, 직원 채용 등의 절차를 진행해 다음 달 진흥원을 개원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고충을 줄이고 자생력을 키우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우리 경제의 모세혈관인 전통시장에도 활력을 불어넣어 경제 생태계 전반을 건강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살 빼려고 맞았는데 아이가 생겼어요"…난리난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