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백종민 선임기자] 2011년 3월 이후 북한 방문 기록이 있어도 미국령 괌과 사이판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부는 21일 미 본토와 달리 북한 방문자도 비자 없이 괌과 사이판을 45일간 방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 정부는 지난 5일부터 2011년 3월 이후 북한에 방문하거나 체류한 이력이 있는 경우 ESTA를 통한 무비자 입국을 제한한하고 있다.
외교부는 해당 지역에 대한 비자 면제는 '괌-북마리아나 제도 전용 비자면제 프로그램'에 가입에 따른 것인 만큼 본토 방문과는 다르다고 설명했다.
단 미국 전자여행허가제(ESTA) 발급을 거절 당한 기록이 있다면 주한미국대사관에 별도로 문의해야 한다고 외교부는 권고했다.
백종민 선임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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