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경찰이 아닌 군이 지키도록" 제안에
국방부 장관 "국가적 차원에서 검토할 것"

2013년 10월 해군 특전대대(UDT/SEAL) 및 해경 특공대 대원들이 독도방어 훈련을 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2013년 10월 해군 특전대대(UDT/SEAL) 및 해경 특공대 대원들이 독도방어 훈련을 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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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동표 기자]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5일 독도를 경찰이 아닌 군이 지키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독도 경비·수호 임무를 경찰에서 군으로 바꾸자'는 김종대 정의당 의원의 제안에 "국가적 차원에서 그런 부분에 대해 검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현재 백령도·연평도 등 도서지역방어는 해병대가 주축이 되고 있고, 독도에는 러시아 군용기가 침범하는 등 안보적 위험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면서 "서해 안보원칙을 동해에도 적용한다면 독도 역시 군(軍), 특히 해병대가 수호임무를 맡는 것이 맞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독도방어사령부를 창설해서 군이 독도를 지키도록 하고, 이는 우리의 의지를 대외적으로 과시하는 데 더 좋은 방법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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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정 장관은 "시기·규모를 검토하고 있다"면서 "군은 어떤 상황에서도 대한민국을 지키고 수호하는 전략적 마인드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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