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슬 연예기자]
“자연과 동물에 관해 관심을 가지고 소중하게 생각할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배우 김준면(엑소 수호)이 일곱 번째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의 얼굴이 됐다.
24일 오전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프레스룸에서 제7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허석 순천 시장, 홍보대사 엑소 김준면(수호), 박정숙 총감독, 박혜미 프로그래머가 참석했다.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지구라는 삶의 터전을 공유하는 다양한 공물과 인간의 관계를 되짚어볼 수 있는 영화를 소재하는 영화제다.
대상을 동물에서 생태와 자연으로 넓히며 행복의 스펙트럼을 확장하고, 나아가 모두의 공존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상영한다. 우리 곁에서 살아가는 반려동물을 포함해 지구라는 삶의 터전을 공유하는 다양한 동물과 인간의 관계를 짚어보는 70여 편의 동물 영화가 상영된다.
수호는 영화 '글로리데이'와 '여중생A'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가족이 키우고 있는 요크셔테리어 별이를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품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개막식 등 공식 일정을 함께하며 영화제를 빛낼 예정이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수호는 “동물과 함께 행복을 찾는다는 좋은 취지에 영화제에 홍보대사로 위촉돼 설레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호는 “오랜 시간 반려견 별이와 함께 하며 동물에 관심이 있었는데 바쁜 일상 속에 주변 자연과 동물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마음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분이 자연과 동물에 관해 관심을 가지고 소중하게 생각할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열심히 활동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어 “올여름 순천만에서 열리는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에 관심과 사랑 보내 달라”고 당부했다.
제7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순천 일대에서 열린다.
이이슬 연예기자
사진=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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