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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모, SK텔레콤·나브야와 5G 자율주행 기술·사업강화 3자간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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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에스모 가 자율주행 모빌리티 사업 강화를 위해 SK텔레콤 및 나브야와 손잡았다.


에스모는 SK텔레콤, 프랑스 리옹의 자율주행차 기업인 나브야와 함께 2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자율주행 사업화를 위한 5G 기술 및 상업화 협력에 대한 3자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에스모스는 B2B, B2G 등 자율주행 사업 공동 수행, 제품의 제조 및 상용화를 위한 조립라인 설정, 제품 성능 향상, 부품개발 및 현지화, 무인 자율주행 서비스 플랫폼 개발 및 운영, 기술 및 서비스 성능 향상 및 현지화를 담당한다.


SK텔레콤은 B2B, B2G 등 자율주행 사업 협력, 5G 기술 공동연구 개발 및 구현에 대한 전문성 제공, 5G 지도 업데이트 등의 자율주행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이다.


나브야는 사용권 계약 제공을 통한 자율주행 기술의 기술적 지원 및 공동개발, 현지화에 대한 기술 지원, 기술 및 품질 관리를 위한 인력제공, 상표·라이선스·API 사용 승인 및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3사는 자율주행 엔터테인먼트 및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개발을 공동 협력 추진한다.


에스모는 지난 1일 나브야에 2000만 유로(한화 약 263억원)의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 향후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등 동북아시아 지역에서의 나브야 자율주행 차량판매 및 관련 서비스를 독점할 예정이다.


에스모는 와이어링 하네스 전문기업으로 1994년 설립 이후 완성차 기업에 납품하는 내연기관용 와이어링 하네스를 생산해왔다. 최근에는 자율주행 및 전기차 등과 관련한 사업 다각화, 고부가가치 신규 사업 추진에 집중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SK텔레콤의 5G 인프라 활용 및 확장으로 자율주행 차량 국내화 및 상업화에 긴밀한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며 "관계자 간의 시너지를 창출해 자율주행 모빌리티 분야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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