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 오피스텔 다음달 분양

경의중앙선·서해선·인천2호선 연장 트리플 역세권,GTX-A노선 개통되면 강남 20분대
오피스텔 66·83㎡ 225실 다음달 분양 예정

▲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 투시도 (자료=대림산업)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대림산업은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621-1번지 일대 일산 역세권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 오피스텔을 다음달 중 분양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4개동으로 아파트, 오피스텔, 상업시설이 결합된 복합단지다. 아파트 552가구와 오피스텔 225실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70㎡와 84㎡로 구성된 아파트는 지난 4월 분양이 이뤄졌다.

이번에 청약에 나서는 오피스텔 225실은 전용 ▲66㎡A 45실 ▲83㎡B 180실로 구성됐다. 소형 가구를 위한 주거용 오피스텔로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어 아파트 노후도가 높은 일산서구에 들어선다는 점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 단지는 경의중앙선 일산역이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에 들어선다. 급행기준 DMC역까지 18분대, 용산역까지 32분대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또 서해선의 일산역 연장이 확정됐고 인천2호선 연장도 추진 중이다. 여기에 더해 GTX-A 노선이 2023년 완공되면 서울 삼성역까지 20분대로 도착할 수 있다.

일산동 일대에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진행되는 점도 호재로 꼽힌다. 일산역, 일산초등학교 주변 등 뉴타운 해제지역 17만7000㎡ 규모에 166억7000만원을 투입해 기반시설 확충과 지역상권 활성화, 문화?역사 거점 조성 사업 등이 이뤄질 계획이다. 여기에 근처 일산2구역 재정비촉진지구가 총 3151가구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어서 인근 환경이 향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일산신도시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일산 3대 학원가로 꼽히는 후곡학원가와 가깝고, 일산초, 한뫼초, 일산중, 일산고 등 학교도 인근에 있다. 신도시 내 백화점과 마트 등의 접근성이 좋고 일산호수공원 등 다양한 공원도 가까워 일상 여가생활을 즐기기에 최적의 조건이다.

최고 49층(오피스텔 최고 48층)의 초고층 주상복함 아파트로 설계되는 이 단지는 조망권이 우수한 랜드마크 단지로 선보일 계획이다. 오피스텔은 주거형 혁신평면을 적용한 3베이 맞통풍 구조(일부세대 제외)로 설계됐다.

주택전시관은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1307-12번지에 위치해있다. 입주는 2022년 12월 예정이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