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쌍용자동차는 이달의 쌍용차 패밀리데이 행사 '플로럴 뮤직캠프'를 13~14일 양일간 고객전용오토캠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해 충북 제천시에 오토캠핑 빌리지 오픈 이후 매월 고객들을 대상으로 패밀리데이 행사 개최를 약속했으며, 10회째를 맞은 이달 행사는 '플로럴 뮤직캠프'라는 타이틀로 진행됐다.
매달 새롭게 준비되는 이달의 프로그램은 어린이 참가자들을 위한 우드자동차와 동물부채 만들기였다. 빌리지의 랜드마크 청춘라운지에서 보드게임을 무료로 대여해주고 여가 시간을 위한 전자오락실도 갖췄다. 특히 바이올린 연주와 JTBC 슈퍼밴드에서 최근 주목 받고 있는 가능동 밴드의 음악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배선희 씨(41세, 경북 구미)는 "수려한 자연 속에서 멋진 음악, 추억의 놀이들과 더불어 캠핑의 계절을 제대로 즐겼다"며 "다음 쌍용패밀리데이에도 가족들과 꼭 다시 오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KG모빌리티 의 오토캠핑 빌리지는 사전 예약을 통해 쌍용차 고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뛰어난 자연 경관 뿐만 아니라 매달 새로운 주제의 파티형 캠프를 진행한다. 쌍용차 패밀리데이 참가 및 빌리지 예약은 쌍용차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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