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A형간염 급증에 '무료접종' 실시
[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 성남시가 A형간염 무료 예방 접종을 실시한다.
성남시는 재난관리기금에서 3000만원을 투입해 15일부터 수정ㆍ중원ㆍ분당구 각 보건소에서 A형간염 밀접 접촉자를 대상으로 무료 예방 접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밀접 접촉자는 A형간염 환자의 동거인, 정기적으로 함께 음식을 섭취하거나 화장실을 공동 이용한 사람, 성 접촉자 중 역학조사를 거쳐 선정된다.
A형간염은 간염 바이러스의 한 종류로, 주로 급성 간염의 형태로 나타난다.
올 들어 지난달 말 기준 전국적으로 A형 간염 신고 건수는 8431건으로 집계됐다. 작년 같은 기간 1469건보다 5.8배 증가했다.
성남지역은 지난 달 말 기준 200건이 신고됐다. 작년(19건)보다 10.5배 늘었다.
A형간염은 6~12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해 면역을 가질 수 있다.
성인의 경우 40세 미만은 항체검사 없이 백신을 접종하고, 40세 이상은 항체검사를 시행해 항체가 없는 경우 예방주사를 맞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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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간염은 주로 오염된 손과 물, 음식, 소변, 대변 등을 통해 사람의 입을 거쳐 감염되므로 손 씻기, 물 끓여 마시기, 음식 익혀 먹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하게 준수해야 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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