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이마트는 11일부터 17일까지 국내산 햇감자를 정상가 대비 절반 이하 수준인 100g당 100원에 판매한다. 기존 정상가가 100g당 298원이었던 것과 비교했을 때 거의 3분의 1 수준이다.
이마트는 사전 계약을 통해 생산 물량 일체를 매입하고, 산지에서 수확한 그대로 톤백(마대자루)에 담아 매장에 진열했다. 중간 수작업과 감자 흙 씻기 등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물류 비용 최소화를 통해 가격을 낮출 수 있었다.
이번에 선보이는 100원 감자는 쪄먹을 때 부드러운 식감과 담백한 맛이 특징이며, 경북 구미의 한영화 농부와 김갑곤 이마트 바이어가 함께 고르고 키우고 수확한 물량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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