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상반기 변액보험 수익률 1위 '미래에셋생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변액보험 적립금 글로벌 분산 투자 원칙 고수

글로벌 MVP펀드 출시 5년 자산 1조4000억 돌파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미래에셋생명 이 상반기 변액보험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9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펀드의 5년 총자산 수익률이 6월30일 기준 20.6%로 22개 생명보험사 중 1위를 차지했다. 메트라이프생명(19.5%), KDB생명(14.7%)이 뒤를 이었다.

미래에셋생명은 특히 주식형(25.1%), 주식혼합형(17.0%), 채권형(8.8%), 채권혼합형(10.9%) 등 유형별 3년 총자산 수익률 평가에서도 전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장기투자로 수익성과 안정성을 추구하는 변액보험의 특성상 3년 이상의 장기 수익률은 자산운용 성과를 판단하는 중요한 척도로 꼽힌다.


미래에셋생명은 변액 적립금의 절반 이상을 해외에 투자하는 글로벌 분산 투자 원칙을 고수하면서 높은 수익률이라는 성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자산 가운데 해외자산 투자 규모는 65%에 달해, 현재 8% 대에 머물고 있는 업계 평균 해외투자 비중과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특히 미래에셋생명은 최근 3년간 가장 많은 변액보험을 판매했다.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초회보험료는 2016년 4375억원, 2017년 6752억을 기록하면서 2년 연속 시장점유율 34%를 달성했다. 지난해에는 초회보험료가 5440억원으로 점유율 1위 자리를 지켰으며 올들어서도 4월까지 1202억원으로 1위를 유지중이다.

미래에셋생명은 최근 글로벌 MVP펀드 시리즈를 운영하며 높은 성과를 기록중이다. 2014년 4월에 출시된 MVP펀드는 업계 최초로 보험사의 자산관리 전문가가 직접 관리해 주는 일임형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다.


기존 변액보험은 계약자가 알아서 개별 펀드의 특징을 이해하고 선택해야 했지만, MVP펀드는 매 분기 자산관리 전문가가 자산 리밸런싱을 실시한다. 이를 바탕으로 출시 5년 만에 순자산 1조4000억원을 돌파했다.


조성식 미래에셋생명 자산운용부문대표는 "변액보험펀드에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활용해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험사는 미래에셋생명이 업계 최초"라며 "특히 업계 장기 수익률 1위를 기록한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경쟁력을 바탕으로 더 많은 고객이 글로벌 우량자산에 합리적으로 투자하는 MVP펀드로 행복한 은퇴설계를 준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펀드 수익률에 따라 나중에 돌려받는 보험금이 변하는 변액보험은 펀드 투자로 수익도 높이고, 비과세 혜택도 받을 수 있어 자산가들이 선호하는 대표적 금융상품 중 하나다. 그러나 10년 이상 유지할 경우 비과세 혜택이 주어지지만, 초기 수수료가 높아 중도해지를 할 경우 원금 손실을 볼 수 있어 장기간 돈을 맡겨야 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