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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120㎜ 자주박격포 개발 성공…사거리·화력↑

최종수정 2019.06.27 14:05 기사입력 2019.06.27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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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인치 박격포 대비 사거리 2.3배, 화력 1.9배
국산화율 100%…일자리 창출 기대

120㎜ 자주박격포의 포방열 (사진=방위사업청)

120㎜ 자주박격포의 포방열 (사진=방위사업청)


[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기존 4.2인치 박격포보다 사거리와 화력이 늘어난 120㎜ 자주박격포가 국내 기술로 개발됐다.


방위사업청은 2014년 3월부터 약 413억원을 투자해 개발해온 120㎜ 자주박격포와 사격지휘차량이 시험평가 결과 군의 요구기준을 모두 충족했다고 27일 밝혔다.


120㎜ 자주박격포는 사거리와 화력이 늘어났고 사격통제가 자동화됐다. 기존 4.2인치 박격포 대비 사거리는 최대 2.3배, 화력은 1.9배 늘어났다.


차량의 회전 없이 박격포 자체가 360도 회전하며 목표 변경에 대응할 수 있어 변화되는 작전환경에서 효과적인 화력지원이 가능하다.


자동화 사격지휘체계를 구축해 타 체계와 연동해 실시간 임무를 수행할 수 있으며, 유사시 개별 포마다 구축된 독자적 지휘 시스템으로도 화력지원을 지속할 수 있다.

120㎜ 자주박격포 사격제원 입력 모습 (사진=방위사업청)

120㎜ 자주박격포 사격제원 입력 모습 (사진=방위사업청)


또 기존 박격포 운용인력의 75% 수준(중대 기준 32→24명)으로 운용이 가능해 미래 군 구조개편에 따른 운용인력 감소에도 대비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국산화율 100%를 달성했다. 개발에 참여한 4개 방산 업체와 100여개 중소협력업체 등 방산업계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사 박격포 체계보다 사거리, 화력, 자동화 시스템 구축 등 성능이 우수해 향후 수출도 기대된다.


김기택 방위사업청 기동화력사업부장은 "120㎜ 자주박격포와 사격지휘차량 개발의 성공으로 기계화부대의 임무수행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관심 국가로의 수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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