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 ‘성료’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전북 고창군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선운산도립공원 일원에서 개최한 제16회 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가 군민과 관광객 등 총 16만 여명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여는 마당부터 특별했다. 고창 복분자와 수박을 소재로 한 기획마당극을 농악보존회에서 선보여 관광객에게 재미와 추억을 떠오르게 했다.
농산물 축제에 맞춰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여름철 건강을 책임지는 복분자와 수박을 시중가보다 30% 저렴하게 판매했다. 행사기간 총 판매액은 7억5000만 원(전년대비 7%증가)을 기록했다.
여기에 수박을 주차장까지 배달해 편리하게 찾아갈 수 있도록 배달 카트를 운영해 구매한 관광객에게 호평을 받았다.
수박을 활용해 아름다운 조각의 경지를 보여준 제2회 전국수박카빙대회는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더위도 잊게 만드는 복분자와 수박캐릭터와의 시원한 물총싸움, 수박빨리 먹기 대회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시끌벅적한 흥겨운 축제 한마당으로 펼쳐졌다.
축제장에서 만나는 다양한 캐릭터 연기자가 건네는 달콤한 복분자 사탕과 젤리는 더위에 지친 방문객들을 미소 짓게 했고, 아이들을 위한 환상의 비누방울·요술풍선쇼는 환호성이 끊이질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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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 준비위원회 이문식 축제위원장은 “고창을 대표하는 복분자와 수박을 가지고 오감 만족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고창 농산물을 구입하신 관광객에게 감사드리며 더 발전된 농산물 특화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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