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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퓨쳐스트림, 틱톡에 스냅챗까지…플랫폼 광고 최강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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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FSN (FSN)가 반등하고 있다. 연결 손자회사 애드맥스(ADMAX)가 전 세계 1억9000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한 어플리케이션(앱) ‘스냅챗(Snapchat)’의 광고 영업 계약 연장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퓨쳐스트림네트웍스는 14일 오전 10시45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1.82%(30원) 오른 1680원에 거래됐다.

장 초반 약세를 보이다 스냅챗 계약 소식이 전해지고 반등하고 있다.


앞서 애드맥스는 지난해 6월 스냅챗의 글로벌 광고영업 및 운영을 총괄하는 바이두재팬과 국내 최초로 광고 영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스냅챗은 2011년 출시한 사진·영상 특화 메신저앱으로 상대방이 메시지를 읽으면 10초 만에 내용이 자동으로 삭제되는 등 휘발성 메시지와 다양한 필터 기능이 특징이다.

FSN에 따르면 스냅챗 앱은 현재 미국·영국·프랑스 등을 중심으로 13~34세 연령층의 70% 가량이 사용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앱 체류시간 역시 평균 30분 이상을 기록하고 있어 광고주들에게 효율적인 광고집행 채널로 선호도가 높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최근 해외로 진출하는 국내 기업들이 불확실한 매체 네트워크를 활용한 광고보다 이용자 집단이 확실하게 보장된 플랫폼 광고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이번 스냅챗 계약 체결이 향후 매출 확대의 디딤돌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최준영 애드맥스 대표는 “해외 6개국을 거점으로 최근 2년 연속 성장을 이어오며 글로벌 매출 사업을 본격화 하고 있는 FSN그룹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광고주 채널 확대에 집중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퓨쳐스트림네트웍스는 자회사가 동영상 어플리케이션 ‘틱톡’의 중국 및 글로벌 인터내셔널 광고 대행 계약을 체결하면서 최근 주가가 급등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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