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N, 지난해 취급액 5908억 기록…2년 연속 국내 광고회사 Top5
코스닥 상장사 FSN FSN close 증권정보 214270 KOSDAQ 현재가 2,030 전일대비 25 등락률 -1.22% 거래량 279,795 전일가 2,055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FSN, '브랜딩 컴퍼니'로 체질 전환…부스터즈 중심 실적 턴어라운드" FSN, 지난해 매출 2723억·영업이익 305억으로 역대 최대 실적 달성 FSN, 하이퍼코퍼레이션과 연결분리 최종 완료…"불확실성 해소 및 실적 성장 가속화" 이 한국광고총연합회가 발표한 국내 광고회사 총 취급액 순위에서 2년 연속 상위 5위권에 이름을 올렸다고 23일 밝혔다. 2025년 총 취급액은 5908억원으로, 업황 둔화 속에서도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FSN은 2024년 5693억원으로 처음 Top 5에 진입한 이후, 올해도 같은 순위를 유지하며 입지를 공고히 했다. 특히 대기업 인하우스 에이전시를 제외한 독립 광고대행사 기준으로는 가장 큰 취급액을 기록해 디지털 마케팅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회사는 국내 최대 모바일 애드네트워크 '카울리'를 기반으로 방대한 데이터를 축적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종합광고대행, 퍼포먼스 마케팅, 검색광고, 미디어렙 등 전 영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AI 기술을 광고 제작과 집행 과정 전반에 적극 도입해 비용과 시간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였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주요 광고 시상식에서 총 24회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기존 광고대행 사업을 넘어 브랜드 및 플랫폼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수익 구조 다변화에도 나서고 있다. FSN은 파트너 브랜드와 수익을 공유하는 '브랜드 빌더' 모델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으며, 브랜드 성장과 함께 수익성이 높아지는 구조를 구축했다. 핵심 자회사 부스터즈는 2019년 설립 이후 꾸준히 성장해 지난해 매출 1,993억 원과 영업이익 334억 원을 달성했다.
이 같은 사업 모델은 광고비 부담으로 인해 성장 기회를 얻기 어려웠던 중소 브랜드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데 기여하고 있다. FSN은 파트너사와 마케팅 및 세일즈 비용을 공동 투자하는 방식을 통해 더 많은 브랜드가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글로벌 K-브랜드로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광고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데이터와 AI 중심의 디지털 역량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단순 광고대행을 넘어 잠재력 있는 브랜드와 플랫폼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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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자본 규모에 따라 마케팅 기회가 제한되던 기존 구조를 개선해 누구나 높은 수준의 세일즈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과 신규 브랜드 론칭을 통해 K-산업의 동반 성장을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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