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N 자회사 부스터즈, 4월 사상 최대 실적…"올해 순이익 턴어라운드 기대"
코스닥 상장사 FSN FSN close 증권정보 214270 KOSDAQ 현재가 1,524 전일대비 20 등락률 -1.30% 거래량 122,462 전일가 1,544 2026.05.19 12:51 기준 관련기사 FSN 자회사 부스터즈 협업 효과…프론투라인, 5월 역대 최대 매출 기대 FSN, 지난해 취급액 5908억 기록…2년 연속 국내 광고회사 Top5 [클릭 e종목]"FSN, '브랜딩 컴퍼니'로 체질 전환…부스터즈 중심 실적 턴어라운드" 은 자회사 부스터즈가 지난 4월 기준 역대 최대 월간 실적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부스터즈는 올해 4월 연결 기준 매출 227억원, 영업이익 6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약 32억원 늘어난 수치이며, 영업이익도 19억원 증가했다. 증가율로는 각각 16%, 46% 수준이다.
회사 측은 성수기 진입과 함께 파트너 브랜드 전반의 매출 및 수익성이 고르게 확대된 데다 일본 등 해외 시장 매출 증가가 이어지면서 월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부스터즈의 성장에 힘입어 모회사 FSN의 재무구조 역시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는 평가다. FSN은 지난 2024년 자회사 가치 손상 등의 영향으로 609억원 규모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지만, 사업 구조 개편과 경영 효율화 작업을 통해 지난해에는 손실 규모를 159억원까지 축소했다. 올해 1분기 당기순손실도 약 1억원 수준으로 감소했다.
회사 측은 과거 발생했던 손실 대부분이 자회사 손상차손과 기업가치 상승 과정에서 발생한 파생상품 평가손실 등 실제 현금 유출이 없는 회계상 손실이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 연결 자회사 분리 과정에서 발생한 가치 감소분과 올해 1분기 일회성 비용 역시 이미 재무제표에 반영을 마친 만큼 잠재 리스크 상당 부분을 해소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부스터즈의 성수기 실적이 반영되는 올해 2분기 이후부터는 당기순이익 기준 턴어라운드 가능성도 기대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FSN은 기존 사업 체질 개선과 신규 성장동력 확보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회사는 대다모와 정한닥 등 기존 플랫폼 사업을 '헬스케어 플랫폼 본부'로 재편했다. 최근 외국인 환자 방한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해외 환자 유치와 신규 수익모델 발굴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환자 수는 2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FSN 관계자는 "최근 국내 증시가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등 특정 업종 중심으로 움직이면서 회사의 실적 성장과 내재가치 대비 주가가 과도하게 저평가된 상황"이라며 "일시적인 테마보다는 실적과 자산가치를 통해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부담으로 작용했던 회계상 손실과 일회성 비용을 대부분 반영한 만큼, 앞으로는 실적 개선을 기반으로 더욱 안정적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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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실적은 부스터즈의 본격적인 성장세와 함께 FSN의 재무 정상화 및 수익성 개선 흐름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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