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고용률 역대 최대?…고용의 질이 현저히 악화”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1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1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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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14일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이 G20 국가 중 남아공에 이어서 꼴찌에서 두 번째라고 한다”며 “경제가 전반적으로 급속히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손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에서는 국제 상황의 악화를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꼽지만 다른 나라 경제는 뛰고 있는데 유독 우리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라며 “이것은 국내적으로는 문재인 정부 들어서 행한 소득주도성장의 영향이 틀림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손 대표는 “정부에서는 경제 하강을 인정하고 있지만 기본적인 정책의 변화는 거부하고 있다”며 “5월 고용률 역대 최대라고 강조하는데, 내용을 보면 고용의 질이 현저히 악화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실제 국제 환경이 악화되고 있고 그것이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미국과 중국이 우리나라에 노골적으로 자기편을 들라고 강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는 한국정부의 화웨이 정책을 비판하고 있다”며 “사이버 보안에 대해 언급하면서 화웨이 장비를 구매하면 한미 간 정보공유에 문제 생길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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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미국과 북한에 대한) 중재 의지가 미국이 대한민국 정부의 의도를 의심하게 한다면 안 될 일”며 “해리스 대사의 화웨이 발언도 한미동맹의 확고한 의지에 대한 의심에서 비롯됐다면 이것은 상당히 심각한 문제”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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