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자동차 생산·수출 2달 연속 늘어…전기차 호조
국내 자동차산업 월간동향
[세종=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지난달 자동차 수출이 전기차 호조 힘입어 2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국내 생산 역시 두 달째 늘었다.
13일 산업통상자원부의 국내 자동차산업 월간동향에 따르면 5월 국내 자동차산업 자동차 생산은 4.1%, 수출은 6.1% 늘어 모두 2개월 연속 증가했다.
생산은 신차 수출 및 내수 호조세, 조업일수 증가(20→21일) 등의 영향에 전년 동월 대비 4.1% 증가한 36만6152대를 기록했다. 특히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700,000 전일대비 12,000 등락률 -1.69% 거래량 4,332,789 전일가 712,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더 뉴 그랜저' 출시 첫날 1만대 계약 "역대 2위 기록" 는 팰리세이드와 쏘나타, G90 등 신차 출시효과에 전년 동월 대비 12.8% 증가한 16만6503대를 생산했다.
수출의 경우 미국·서유럽 등 주요시장의 글로벌 자동차 판매가 부진함에도 불구하고 북미를 중심으로 국산 SUV와 친환경차의 판매호조가 이어지면서 전년 동월 대비 6.1% 증가한 22만6096대로 집계됐다. 수출 금액 기준으로는 13.6% 늘었다.
내수는 국산차가 전년동월 대비 0.5% 증가한 반면 수입차는 17.6% 감소해 전체적으론 2.5% 감소한 15만3820대가 판매됐다. 국산차는 개별소비세 인하 및 국산 신차 출시 효과로 인해 전년 동월 대비 0.5% 증가한 13만2286대가, 수입차는 BMW와 아우디, 폭스바겐 등 일부업체의 재고물량 부족 탓에 17.6% 감소했다.
친환경차는 내수와 수출 모두 큰 폭으로 늘었다. 국내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37.2% 증가한 1만3844대가 판매됐다. 정부의 전기·수소차 보조금 지급 등에 따라 전기차(EV)는 전년동월 대비 72.1% 증가한 4083대, 수소차(FCEV)는 643.5% 증가한 461대가 판매됐다. 해외론 15.6% 증가한 1만8490대가 팔렸다. 전기차는 현대의 코나가 스위스 생 갈렌 주 경찰차로 선정되는 등 수출 실적을 이끌고 있고, 하이브리드차는 현대의 아이오닉과 기아의 니로가 꾸준히 수출 판매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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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품의 수출은 북미와 러시아를 포함한 동유럽은 증가했으나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중동 등에서 감소해 전체로는 전년동월 대비 7.5% 감소한 19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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