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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장애인 부모단체,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운영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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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 돌봄이 필요한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복지 향상 차원

목포 장애인 부모단체,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운영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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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광일 기자] 한국장애인부모회 목포시지부(지부장 신현청)와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목포시지회(지회장 양정숙)가 12일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센터 설치 운영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발달장애인 관련 단체인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목포시지회와 한국장애인부모회 목포시지부 대표들이 사전 모임을 통해 발달장애인 평생 교육센터 운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당사자들의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는 합의에 따라 이뤄졌다.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의 필요성은 성인이 돼서도 간단한 일상생활조차도 타인의 도움 없이 꾸려나가기가 어려운 중증장애인(1급∼3급)인 발달장애인의 복지 수준 향상, 발달장애인 일생 돌봄으로 정신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그 보호자들의 부담 경감, 정부의 ‘장애인 탈시설화’ 정책의 효율성과 효과성 제고, ‘모든 국민의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등에서 찾을 수 있다.


이러한 필요성에 따라 발달장애인과 그 보호자들은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센터 설치 운영을 지속해서 요구해 오고 있으며, 전남도에서는 지난 3월 29일에 ‘전남형 중증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 운영방안’ 공청회를 개최한 바 있다.


발달장애인 관련 단체인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목포시지회 양정숙 회장과 한국장애인부모회 목포시지부 신현청 지부장은 “발달장애인과 그 보호자들의 권익 신장과 복지향상, 더 나아가 장애인복지의 기본 이념인 사회통합이 실현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발표한 기준에 따르면 전국 등록장애인 258만 5876명 중 발달장애인은 23만 2990명이며, 전남 등록장애인은 14만 2213명이며 이중 발달장애인은 1만 2576명이다.




호남취재본부 박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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