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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 멈추고 광폭 경제행보…김정은, 평남기계공장 시찰

최종수정 2019.06.02 16:14 기사입력 2019.06.0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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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강도 공장 시찰 이어
평안남도 기계공장 시찰
자력갱생 독려 경제행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남기계종합공장을 현지 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일 보도했다. 사진은 중앙통신이 홈페이지에 공개한 김 위원장이 관계자들에게 무엇인가를 지시하고 있는 모습.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남기계종합공장을 현지 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일 보도했다. 사진은 중앙통신이 홈페이지에 공개한 김 위원장이 관계자들에게 무엇인가를 지시하고 있는 모습.



[아시아경제 김동표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틀연속 경제 관련 공개 활동에 나섰다. 지난달 9일 단거리 미사일 발사 이후 23일만에 '자력갱생'의 상징인 자강도 일대 공장을 집중시찰했다고 밝힌 데 이어, 다음날에도 평안남도의 기계공장을 현지지도했다고 북한 매체들은 밝혔다.


2일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평남기계종합공장을 시찰했다고 전하며 "공장이 이전보다 몰라보게 달라졌다는 일꾼들의 보고를 받으시고 생산문화, 생활문화가 개선되고 원림녹화가 잘된 데 대하여 만족해하시었다"고 보도했다.


전날 보도된 자강도 일대 공장 시찰 후 평양으로 귀환하는 길에 들린 것으로 추정되며, 시찰 날짜도 전날과 마찬가지로 밝히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평남기계종합공장은 인민 경제발전에서 대단히 중요한 몫을 맡아 하는 공장"이라며 "생산공정 현대화를 더 높은 수준에서 진행함으로써 새 세기 기계공업의 본보기공장으로 꾸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남기계종합공장을 현지 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일 보도했다. 사진은 중앙통신이 홈페이지에 공개한 공장 내부 모습.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남기계종합공장을 현지 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일 보도했다. 사진은 중앙통신이 홈페이지에 공개한 공장 내부 모습.




또 공장의 여러 곳을 돌아보며 "기계공업발전의 세계적 추이에 맞게 성능높은 현대적인 기계가공설비들을 보강하며 제품생산을 프레스화, 고속도화, 무인자동화함으로써 기계제품의 질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한다"며 "공장에 종합적인 측정을 할 수 있는 시험장들을 꾸리고 제품의 특성에 따라 각종 부하시험, 연동시험, 충격시험도 할 수 있게 하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위원장은 공장 안팎의 수림화 등 주변 환경 개선 사업도 당부하면서 "종업원들에게 고기와 남새(야채), 물고기를 떨구지 말고 정상공급함으로써 그들이 당의 은덕을 피부로 느끼고 혁명과업 수행에 전심전력하도록 하여야 한다"고도 말했다.


김 위원장의 시찰에는 조용원·홍영칠·유진·김용수·현송월·김창선·마원춘을 비롯한 당 중앙위원회와 국무위원회 간부들이 동행했다고 중앙통신은 전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자강도 강계정밀기계종합공장을 현지지도했다고 조선중앙TV가 1일 보도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자강도 강계정밀기계종합공장을 현지지도했다고 조선중앙TV가 1일 보도했다.




앞서 1일 김 위원장은 강계트랙터종합공장, 강계정밀기계종합공장, 장자강공작기계공장, 2·8기계종합공장 등 자강도 일대의 공장을 현지지도했다. 이들 공장은 모두 수십년의 역사를 가진 북한의 대표적인 군수공장이다.


김 위원장은 강계트랙터종합공장을 찾아 "인민 경제와 국방력 강화에 절실히 이바지하는 성능 높은 기계설비들을 마음먹은 대로 생산하고 있다"며 '70년간의 투쟁전통을 가진 공장'답게 "앞으로도 당에서 준 새로운 전투적 과업을 완벽하게 수행"하기를 기대했다.


김 위원장이 군수공장이 밀집한 자강도 강계 등을 찾은 것은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이후 지속되는 대미압박과 자력갱생의 기조에서 한 발도 물러서지 않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북한은 미국이 '새로운 셈법'을 갖고 나와야 한다며 태도 변화를 촉구하고 있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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